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159호) 임실 가덕리 하가 구석기유적

오늘의 쉼터 2023. 5. 2. 00:00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159호)
명    칭
임실 가덕리 하가 구석기유적 (任實 加德里 下加 舊石器遺蹟)
분    류
유적건조물 / 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 / 육상유물산포지 / 선사유물
수량/면적
지정구역 61필지 32,191㎡, 보호구역 40필지 63,726㎡
지 정 일
2023.01.20
소 재 지
전라북도 임실군 신평면 가덕리 687-23번지 일대​
시    대
후기구석기시대
소 유 자
임실군
관 리 자
임실군

문화재설명
- 하가 유적은 해발 300∼400m의 고원분지에 속하는 용요산에서 뻗어내린 긴 능선의 완만한 끝자락에 자리하며, 섬진강(신평천)이 ‘S’자를 그리면서 흐르고 있다. 구석기 유존지역은 대략 10만㎡로 구릉지역에 넓게 자리한다. 2000년 후기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후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차례의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석기제작터와 27,000여 점의 석기가 출토되었다.
- 하가 유적 출토유물은 한반도 후기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석기제작기술을 보여주는 좀돌날몸돌을 비롯하여 새기개, 슴베찌르개, 나뭇잎모양지르개 등이며, 슴베찌르개는 한반도에서 일본으로의 석기 기술의 이동과 관련이 매우 높다. 이외 모뿔석기(각추상석기)는 일본과 중국에서 발견 사례가 높은 석기형식으로 한·중·일 석기문화의 교류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등 고고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임실 가덕리 하가 구석기유적
임실 가덕리 하가 구석기유적
임실 가덕리 하가 구석기유적 발굴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