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141호) 장수 침령산성

오늘의 쉼터 2023. 5. 1. 21:02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141호
명    칭 장수 침령산성 (長水 砧嶺山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수량/면적 29,150㎡
지 정 일 2020.07.24
소 재 지 전라북도 장수군 계남면 침곡리 1090-1
시    대 삼국~후삼국
소 유 자 산림청 외 
관 리 자 장수군 
 
일반설명

장수 침령산성은 삼국 ~ 후삼국시대 호남 동부권의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산성이다. 성벽 및 문지, 치, 여장, 대형 집수시설 등이 양호하게 남아 있어 고대 산성의 구조 및 관방체계를 이해하기 위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이다.

침령산성은 장수군 장계면 침곡리 사곡마을의 서쪽을 감싸고 있는 금남호남정맥 지맥 정상부에 위치한다.

산성의 전체적인 형태는 북쪽이 좁고 남쪽이 넓은 사다리꼴이다. 상부와 남쪽의 계곡을 크게 아우르는 산복식 산성으로서 성 둘레는 497m이다.

성벽의 대부분은 붕괴되었으나 성벽의 일부구간은 온전하게 남아 았으며 치, 건물대지 등이 남아있다. 성벽은 기본적으로 내탁·편축 공법에 의해 축조되었으며 구간별로 다른 축조방식이 보이고 있다.

성 내부에서는 3개의 원형 집수시설과 대형 건물지가 확인되었다. 원형 집수시설의 상부 직경은 16m에 달하며 집수정 내부에서 삼국~나말여초의 토기 및 토기편, 자기편, 목간등이 출토되었다.

 

침령산성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