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80호) 육경합부

오늘의 쉼터 2023. 4. 26. 23:41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80호)
명    칭 육경합부 (六經合部)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사찰본 / 기타류
수량/면적 1책
지 정 일 2022.09.05
소 재 지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역사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영천역사박물관
관 리 자 영천시

문화재설명

이 책은「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대방광불화엄경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대불정수능엄신주(大佛頂首楞嚴神呪)」,「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妙法蓮華經觀世音菩薩普門品)」,「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관세음보살예문(觀世音菩薩禮文)」이 합철되어 있는 목판본으로, 1488년(조선 성종 19) 4월에 전라도 고산 화암사(花岩寺)에서 개판한 것이다.

순서대로 각각 27장, 23장, 15장, 8장, 10장, 16장으로 이루어진 전체 99장이다. 발문에는 1424년(세종 6)에 성달생((成達生, 1376-1444)이 필서하여 개판된 금강경이 있으나, 최사립 판본이 오래되어 보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으며, 발문 뒤에는 각수 성공(性涳), 경수(冏修), 연판 의명(鍊板 義明)과 화주 요경(化主 了冏), 납구(衲鳩) 등의 이름과 39명의 시주자가 기록되어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육경합부 판본은 1424년(세종 6)에 전라도 고산 안심사에서 개판된 판본이며, 이 밖에도 현재까지 알려진 육경합부의 판본은 대략 30여종에 이르고 있다.

 

육경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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