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79호)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

오늘의 쉼터 2023. 4. 26. 23:15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79호)
명    칭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阿毗達磨大毘婆沙論 卷第二十)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기타류
수량/면적 1첩
지 정 일 2022.09.05
소 재 지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역사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영천역사박물관
관 리 자 영천역사박물관

문화재설명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阿毗達磨大毘婆沙論 卷第二十)』으로 총24장으로 이루어진 목판본이다.

인출 시기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알 수 없으나 지질과 발의 수, 폭 등을 고려해 볼 때 조선전기(15세기)에 인출된 인본(印本)으로 판단되며, 표지는 후대에 개장(改裝)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비달마대비바사론』은 중국 당나라 때 현장(玄奘, 602-664)이 한역한 논서로 전체 200권으로 되어 있으며, 『아비달마발지론』의 주석서이기 때문에 구성과 내용이 비슷하다. 아비달마발지론은 소승불교의 한 종파인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교리를 담은 논서(論書)로 25,000의 게송을 8온(蘊) 44납식(納息)으로 정리한 것으로, 그 구성은 총론, 번뇌와 번뇌를 끊는 지혜, 윤회의 원인, 물질 구성의 요소, 사람이 타고 나는 몸과 마음의 기능, 비구들의 선정법에 대한 해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아비달마대비바사론은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재조대장경 선장본 형태의 인출본 권제155∼157뿐이다.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