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49호) 마포 석불사 치성광여래회도

오늘의 쉼터 2023. 4. 20. 17:03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49호)
명 칭
마포 석불사 치성광여래회도 (麻浦 石佛寺 熾盛光如來會圖)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23.04.06
소 재 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시 대
1914년
소 유 자
석불사
관 리 자
석불사
문화재설명
<마포 석불사 치성광여래회도>는 20세기 전반 활동했던 춘담 범천이 그린 불화이다. 범천은 20세기 초반에 서울, 경기지역에서 주로 활동한 화승으로 1901년 수화승 보암당긍법과 <남양주 불암사 독성도>, 1907년 <남양주 불암사 신중도>를 제작하는 등 긍법의 문하에서 활동하였다.

이 불화는 긍법이 수화승으로 참여하여 그린 ‘미타사 칠성각 치성광여래도’를 모본으로 하여 보성과 필성을 제외하고, 수성과 자미대제를 좌우측으로 이동시키고, 칠여래의 좌우 배치 바꾸고, 남두육성을 표현하는 등 미타사본 칠성도를 계승, 변형시킨 것이다.

석불사 칠성도는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진관사 칠성각 칠성도’와 유사한 수준의 작품성을 지니고 있고, 비교적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시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할만한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된다.

 

마포 석불사 치성광여래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