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51호) 청자 과형병

오늘의 쉼터 2023. 4. 20. 17:24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51호)
명 칭
청자 과형병 (靑磁瓜形甁)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23.04.06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중구
시 대
고려시대
소 유 자
이*** 
관 리 자
이*** 
문화재설명
<청자 과형병>은 화형의 구연부와 긴 목 그리고 동체부를 참외 모양으로 만든 청자병이다. 구연은 여덟 잎의 꽃 모양으로 만들었고, 긴 목에 몸통은 상하로 세로 선을 눌러 오목하게 골을 내 참외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굽은 치마형의 높은 굽다리 형태이다. 굽과 몸통 사이 얇은 돌대를 표현하였고, 목에는 음각 가로 선을 두 줄, 목과 몸통 사이에 가로 선을 세줄 음각하였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조사대상과 같은 청자과형병은 전남 강진과 전북 부안 일대 가마에서 왕실과 귀족 등의 최상층을 위해 제작된 고급 기명으로 유색, 형태, 정교함, 번조 상태 등이 최고급품에 속한다. 조사대상은 동체부 한 곳에 터진 흔적이 있고, 동체 상단에서 굽까지 길게 두 줄 금이 간 훼손 흔적이 남아있으나, 전체적으로 전세품 및 생산·소비유적에서 출토된 청자과형병과 비교·분석한 결과 동시기에 제작된 청자와 품질, 형태, 균형과 비례감 등이 유사하여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해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청자 과형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