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41호) 임인진연도 병풍

오늘의 쉼터 2023. 4. 20. 10:11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41호)
명 칭
임인진연도 병풍 (壬寅進宴圖 屛風)
분 류
유물 / 일반회화 / 기록화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22.12.08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시 대
대한제국(1902년)
소 유 자
국유
관 리 자
국립국악원
문화재설명
<임인진연도 병풍>은 1902년(광무 6년, 임인년) 고종 황제가 51세로 망륙(望六)이 되자, 숙종과 영조의 뒤를 이어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가게 되었고, 황태자(순종)의 간청에 의해 진연(進宴)이 거행된 것을 기념하여 제작한 것이다. 처음 다섯 폭은 기로소와 관련된 것이고 다음 네 폭은 경운궁(현 덕수궁) 함녕전(咸寧殿)에서 열린 진연을 시간 순서에 따라 배치했다. 3월 27일과 28일에 행한 기로소 입소를 제1폭에서 제5폭까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진연례를 제6폭에서 제9폭까지 묘사했다. 마지막 폭은 좌목(座目)으로 구성되었다.
<임인진연도 병풍>은 대한제국 시기 중요한 궁중행사를 상세하게 기록한 대형 병풍으로 역사적, 미술사적, 음악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회화적 완성도가 뛰어나서 대한제국 황실의 높은 회화적 역량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임인진연도 병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