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31호) 미타사 대승암 관음보살삼존도

오늘의 쉼터 2023. 4. 19. 23:03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31호)
명    칭 미타사 대승암 관음보살삼존도 (彌陀寺 大乘庵 觀音菩薩三尊圖)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수량/면적 1폭
지 정 일 2022.09.08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시    대 1884년
소 유 자 대승암
관 리 자 대승암
일반설명

1884년에 제작된 미타사 대승암 <관음보살삼존도>는 덕월 응륜(德月應崙)이 증명과 화승을 맡아 혼자 조성하였다. 불화는 수월관음보살의 자세를 한 본존 관음보살과 협시로 지장보살이 출현하는 등 그 형식과 구성이 매우 독특한 불화이다. 이는 도상의 공유와 변용을 통해 화면을 독창적으로 구성한 것으로, 20세기 전후반 서울지역에서 전통 불화에서 근대기 불화로 넘어가는 시대 현황과 도상을 볼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불화로 판단된다. 단독으로 참여한 응륜의 독자적인 화풍을 확인할 수 있는 <관음보살삼존도>는 새로운 구성과 형식에서 불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라고 하겠다. 따라서 미타사 대승암 관음보살삼존도 불화는 조성연대 및 조성지와 봉안처가 분명하며, 제작 화승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일 뿐만 아니라 희귀한 자료이다.

 

미타사 대승암 관음보살삼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