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29호) 미타사 관음전 천수관음보살도

오늘의 쉼터 2023. 4. 19. 22:43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29호)
명    칭 미타사 관음전 천수관음보살도 (彌陀寺 觀音殿 千手觀音菩薩圖)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수량/면적 1폭
지 정 일 2022.09.08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시    대 1905년
소 유 자 미타사
관 리 자 미타사
일반설명

1905년에 조성된 〈미타사 관음전 천수관음보살도〉는 관음보살을 마치 독존 형식으로 배치한 후 천수천안을 원형광배 바탕에 표현하고, 용왕과 선재동자를 매우 작게 묘사하였다. 이러한 20세기의 천수천안관음보살도의 형식은 미타사 및 연화사의 천수천안관음보살도에서 그 조형적 특징이 잘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미타사 천수관음보살도〉는 서울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화승인 긍법 등에 의해 조성된 작품으로 도상의 공유와 변용을 통해 화면을 독창적으로 구성하는 시대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20세기 전후반 천수관음보살 신앙이 발전하던 시기에 서울지역에서 전통 불화에서 근대기 불화로 넘어가는 시대 현황과 도상을 볼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불화로 판단된다. 그래서 〈미타사 관음전 천수관음보살도〉는 조성연대 및 조성지와 봉안처가 분명하며, 제작 화승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일 뿐만 아니라 남아 있는 자료가 귀하다는 점에서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할 가치가 있다.

 

미타사 관음전 천수관음보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