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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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1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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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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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 적개공신교서 (孫昭 敵愾功臣敎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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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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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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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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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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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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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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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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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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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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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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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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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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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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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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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설명
‘손소 적개공신교서’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동마을에 세거해 온 경주손씨의 손소(孫昭, 1433∼1484)가 하사받은 적개공신교서 1점이다. 적개공신은 1467년(세조 13)에 세조가 이시애(李施愛)의 난을 평정한 공신들에게 내린 교서로 총 45명을 녹훈하였으며, 1등은 이준(李浚) 등 10명, 2등은 김국광(金國光) 등 23명, 3등은 이부(李溥) 등 12명이다. 이 중 2등공신 장말손, 3등공신 정종의 교서가 이미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손소는 1467년 5월 이시애의 난 때 평노장군(平虜將軍) 박중선(朴仲善)의 종사관(從事官)으로서 군무(軍務)를 관장하고 평정에 공을 세워 적개공신(敵愾功臣) 2등에 책훈(策勳)되고 내섬시정(內贍寺正)으로 특진되었다.
해당 교서에는 수급자명, 공적내용, 특전과 포상, 등위별 공신명단 그리고 발급일자가 기록되었고 마지막 발급일자 위에 「시명(施命)」이라는 어보를 찍었다. 전반적으로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16세기 녹훈도감의궤(錄勳都監儀軌)에 수록된 교서의 재질과 장황형식 등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개장(改粧)이나 후대의 보수 없이 550년 넘게 원래의 장황(粧䌙)을 유지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유물로 평가된다.
‘손소 적개공신교서’는 조선 전기 중요 사건 가운데 하나인 이시애의 난 및 그에 대한 국가의 조치, 공신으로 책훈된 인물, 공신에 대한 각종 은전 및 특전에 대한 구체적 사례 등에 관한 역사적 내용을 제공하고 있어 조선시대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이다. 아울러 공신교서 문서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고, 현전하는 적개공신교서나 관련문서들과 비교할 때에 보존상태가 가장 우수한 자료로 판단되므로 보물로 지정해 보존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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