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2191호) 포항 상달암

오늘의 쉼터 2023. 4. 16. 16:20

 

종 목
보물 (제2191호)
명 칭
포항 상달암 (浦項 上達菴)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제사유적 / 제사터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
2022.11.25
소 재 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새마을로766번길 21 (연일읍)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경주손씨대종회
관 리 자
경주손씨대종회
문화재설명
「포항 상달암(浦港 上達庵)」은 양동(良洞)마을 경주손씨(慶州孫氏) 입향조(入鄕祖)이자 조선 전기 문신인 손소(孫昭)의 묘를 조성할 때, 묘소를 수호하고 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한 목적으로 인근에 있던 분암(墳庵, 제사를 위한 시설)을 기반으로 하여 1484년에 중건된 재실 건축으로, 이후 1595년과 1786년에 각각 수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상달암은 ‘ㄱ’자형 평면을 갖는 맞배지붕 건물로, 1484년 중건 당시 누마루(화수루·花樹樓) 부분이 덧붙여져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게 되었다. 또한 가적지붕(본채의 맞배지붕에 덧댄 지붕)의 독특한 지붕 구성은 중건 당시의 모습으로 판단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유교 시설로서의 재실로 변모해 간 역사적 전개과정이 기록과 건축 유구를 통하여 확인되는 중요한 사례이다.
상달암은 조선시대 묘소 수호와 제사를 수행하는 재사 건축으로 15세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포항 상달암
포항 상달암
포항 상달암
포항 상달암
포항 상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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