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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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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1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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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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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조경묘 정묘 (全州 肇慶廟 正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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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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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제사유적 / 제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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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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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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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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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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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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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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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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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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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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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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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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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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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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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조경묘 정묘(全州 肇慶廟 正廟)」는 전주 이씨의 시조(始祖)인 이한(李瀚)과 그의 비(妃)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하여 1771년에 건립된 사우로, 사적「전주 경기전(全州 慶基殿)」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중기 이전에는 왕실 시조묘에 대한 사우를 별도로 건립하지 않았으나, 문중(門中) 사회의 강화와 시조묘 제사라는 예학적 논의를 거쳐 영조 대에 건립이 결정되었다.
조경묘 정묘는 조선 후기 사묘(祠廟)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원기둥에 이익공의 공포, 높은 기단과 월대, 지붕의 양성바름(용마루, 내림마루 양쪽에 회 바름) 등은 건축물의 높은 위계와 품격을 보여준다.
조경묘 정묘는 풍부한 역사적 사료를 통해 건립 이후 현재까지의 이력이 분명하며, 사례가 많지 않은 18세기 왕실 사우로서, 창건과 관리, 운영, 제향에 국가가 깊이 개입한 지방에 위치한 사우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학술적, 역사적 가치를 고려할 때,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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