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보물 (제2169호) |
명 칭 | 경국대전 권1∼3 (經國大典 卷一∼三)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활자본 / 금속활자본 |
수량/면적 | 2책 |
지 정 일 | 2022.06.23 |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
시 대 | 조선 16세기 |
소 유 자 | 국유 |
관 리 자 | 국립중앙도서관 |
문화재설명 『경국대전(經國大典)』은 조선의 통치체제의 대강을 규정한 최고의 성문법전이다. 1455년(세조 즉위) 최항(崔恒)ㆍ노사신(盧思愼)ㆍ서거정(徐居正) 등에게 편찬할 것을 명하자 몇 차례의 수정과 증보를 거쳐, 1485년(성종 16) 소위 “을사대전(乙巳大典)”이 완성되었다. 경국대전은 완성 이후 조선 말기까지 조선의 가장 기본이 된 법전으로서 조문의 수정 없이 적용되었다. 따라서 조선 전기의 법제사・제도사의 연구에 있어 핵심이 되는 매우 귀중한 문헌이며, 서지학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이다. 1485년(성종 16)년 간행의 초주갑인자 인본과 함께 초주갑인자혼입보자본도 희귀하여 그 중요성이 인정된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청구번호 古朝33-26)의 판본은 16세기(중종∼명종 연간)에 간행된 초주갑인자혼입보자본이다. 권1∼3의 「이전(吏典)」ㆍ「호전(戶典)」ㆍ「예전(禮典)」에 해당하는 것으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본 권4∼6과 더불어 내용상 완질을 이루는 자료이다. 을사대전의 인본으로 이보다 더 앞선 사례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인정된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경국대전(을사대전)의 권1∼3은 해당 권으로 전하는 국내 유일본으로 이미 보물로 지정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의 ‘조선경국전(朝鮮徑國典)’ 1책과 보물 ‘경국대전 권3’(신묘대전)의 전통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헌으로 평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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