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전라북도 기념물 제136호 |
명 칭 | 순창 운림리 농소고분 (淳昌 雲林里 農所古墳) |
분 류 | 유적건조뭏 / 무덤/ 고분 /봉토분 |
수량/면적 | 1기 |
지 정 일 | 2017.07.07. |
소 재 지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운림리 산13 |
시 대 | 고려시대 |
소 유 자 | 순창군 |
관 리 자 | 순창군 |
일반설명 농소고분 무덤의 봉토는 길이 580cm, 너비 404cm의 장방형으로 당초 조성되었다가 시간이 흘러 현재 봉토는 모두 깎아서 편평하게 만들어진 상태이며, 봉토의 가장자리에 놓인 병풍석(護石)만 남아 있다.병풍석 내에는 너비 약 200㎝의 토광(널빤지를 깔지 않고 흙바닥 그대로 둔 광)이 3단으로 단을 두고 파여 있었으며, 전체 깊이는 300㎝에 이른다. 이 토광의 맨 아랫단에 길이 210㎝, 너비 85㎝의 나무 널(목관)과 나무 널을 보호하기 위한 나무덧널(목곽)이 2중의 관곽(棺槨, 시신을 넣는 속 널과 겉 널을 아울러 이르는 말) 형태로 확인됐다.아울러 나무 널의 바깥에는 칠을 하고 원형의 테두리를 그린 다음 그 안에 금가루로 새긴 범자(梵字,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스트어를 적는데 쓰였던 브라흐미 문자)가 350여 자 확인되었는데, 매장자의 불교와의 밀접한 연관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로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 농소고분에서 발견된 유물은 청동합(靑銅盒), 청동반(靑銅盤), 청동수저 등이며, 토광의 세 벽면을 파내어 만든 벽감(壁龕, 장식을 목적으로 두꺼운 벽면을 파서 움푹한 공간) 속에서 출토되었다. 특히, 동쪽 벽감에서 출토된 청동반에는 머리카락을 뭉친 다발이 가지런히 담겨 있는 상태로 발굴되었다.출토 유물과 무덤의 형태 등 여러 정황으로 보아 무덤의 주인공은 고려시대 최고위 계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석(誌石) 등은 발견되지 않아 정확히 누구의 무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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