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135호 군산 선유도 고려유적

오늘의 쉼터 2017. 4. 29. 17:35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135호

군산 선유도 고려유적(群山 仙遊島 高麗遺蹟)

분 류

유적건조뭏 / 

수량/면적일원
지정(등록)일

2016.12.16.

소 재 지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134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군산시

관리자(관리단체)

군산시

상 세 문 의전라북도 군산시
일반설명
 
선유도(仙遊島)는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해양문물교류의 허브였으며, 1123년 송나라 휘종(徽宗)이 고려에 파견한 국신사(國信使)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영접행사가 이루어진 곳이다. 망주봉 주변으로 왕이 임시로 머물던 숭산행궁(崧山行宮)과 사신을 맞이하던 군산정(群山亭), 바다신에게 해양제사를 드리던 오룡묘(五龍廟), 사찰인 자복사(資福寺), 객관(客館) 등이 학술조사를 통해 그 위치와 성격이 파악되어 고려 해양역사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사적으로 평가된다. 숭산행궁(崧山行宮)에 대한 기록은 1123년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이 고려를 방문한 후 기록한『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에 처음 나타나고 있다. 이 책에 의하면『삼국사기』를 편찬한 김부식(金富軾)의 주관으로 군산도 즉 지금의 선유도(仙遊島)에서 국가차원의 대규모 영접행사가 열렸다고 전한다. 숭산행궁 추정지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한 바, 건물의 기단석과 적심시설, 담장시설 등이 일부 확인됐고, 청자양각도철문원형향로(靑磁陽刻饕餮文圓形香爐)편과 청자상감국화문합(靑磁象嵌菊花紋盒)편 등 고려시대 최고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군산 선유도

군산 선유도

군산 선유도 고려유적

군산 선유도 고려유적

군산 선유도 고려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