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5호 정문부 문중 고문서

오늘의 쉼터 2017. 8. 23. 18:50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5호

명 칭

정문부 문중 고문서

분 류기록유산 / 문서류/ 민간문서 
수량/면적

123점

지 정 일2017.07.20
소 재 지

경남 진주시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

진주 해주 정씨 문중

관 리 자

진주 경상대학교 고문헌도서관

 

설명


'농포 정문부 문중 고문서' 123점은 진주시 이반성면 농포 정문부(1564-1624) 선생 종택에서 소장하고 있다가, 종손 고 정규섭씨가 2005년 경상대 도서관에 기증한 고문헌 중 일부다.

고문헌은 해주정씨 문중에서 18-19세기에 작성된 문중의 연속된 역사 기록이다. 문서 중에는 무고로 감옥에 갇힌 부친을 위해 14세부터 6년 동안 지극한 노력을 기울인 농포 선생 8세손 정가인의 효행을 표창해 줄 것을 지역 유지가 진주목사와 암행어사에게 건의하는 고문서도 있다.

또 길이 2m가 넘는 재산 분재기, 정상열의 과거시험 답안지와 교지, 문중 호구단자, 양자 승인문서 등 다양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농포 선쟁 문중의 구체적인 경제와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경상대 고문헌도서관은 정규섭씨가 기증했던 고문헌을 '농포문고'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농포 선생은 임진왜란 때 의병대장에 추대되어 함경도를 침략한 왜군을 물리치고, 지방 반군을 소탕하는 등 전쟁을 승리로 이끈 북관대첩의 주인공이다.

진주 귀곡동에 농포 선생을 제향한 '가호서원'이 있었는데, 진양호 확장공사로 인해 서원이 수몰되자 1997년 현재의 이반성면 용암리에 옮겨 건립되었다.





정문부 문중 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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