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3호 |
---|---|
명 칭 | 진주 의곡사 불설대보부모은중경 |
분 류 | 기록유산 / 문서류/ 사찰문서 |
수량/면적 | 단권 1책(전체10장) |
지 정 일 | 2017.07.20 |
소 재 지 | 경남 진주시 의곡길 72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진주 의곡사 |
관 리 자 | 진주 의곡사 |
설명 이 책은 오욕칠정(五慾七情)에 사로잡혀 온갖 악업을 짓고 그 악업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생이 선지식을 만나 자기가 지은 죄를 참회하고 다시는 악업을 짓지 않으면 죄를 멸하고 무병장수한다는 내용이다. 고려시대부터 꾸준히 간행되면서 일반인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의 뒷부분에 합철되어 있는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부모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10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① 어머니 품에 품고 지켜 주는 은혜[회탐수호은(懷耽守護恩)], ② 해산날에 즈음하여 고통을 이기시는 어머니 은혜[임산수고은(臨産受苦恩)], ③ 자식을 낳고 근심을 잊는 은혜[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 ④ 쓴 것을 삼키고 단 것을 뱉어 먹이는 은혜[인고감은(咽苦甘恩)], ⑤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 누이는 은혜[회건취습은(廻乾就濕恩)], ⑥ 젖을 먹여서 기르는 은혜[유포양육은(乳哺養育恩)], ⑦ 손발이 닳도록 깨끗이 씻어주시는 은혜[세탁불정은(洗濁不淨恩)], ⑧ 먼 길을 떠나갔을 때 걱정하시는 은혜[원행억념은(遠行憶念恩)], ⑨ 자식을 위하여 나쁜 일까지 짓는 은혜[위조악업은(爲造惡業恩)], ⑩ 끝까지 불쌍히 여기고 사랑해 주는 은혜[구의련민은(究意憐愍恩)] 등이다. 이와 같은 부모의 은혜를 갚는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백중날(음력 7월 15일)에 부모를 위해서 삼보(三寶)에 공양하고, 이 책을 간행하여 널리 보급하도록 하였다. 이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공덕을 쌓도록 대승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불설대보부모은중경 |
'문화재 > 경남유형문화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5호 정문부 문중 고문서 (0) | 2017.08.23 |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4호 김해묘련사 현정론 (0) | 2017.08.23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2호 진주 의곡사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 (0) | 2017.08.23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1호 창원향교 향안 및 고문서 일괄 (0) | 2017.04.27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0호 산청한의학박물관 향약집성방 권40〜42 (0) | 2017.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