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리는 삼천포/시민철(195?) 강남주 작사.작편곡 삼천포라 포구에는 궂은 비만 나리네 그 누구의 눈물이냐 강건너로 간님 생각에 해룡산 두견새야 슬피 울지 말어다오 손수건 흔들면서 손수건 흔들면서 가신 님 모습은 어데로 가고 갈매기만 슬피 우나요 삼천포라 포구에는 찬바람만 부노나 그 누구의 한숨이냐 아낙네의 한숨이더라 순항선 오고 가는 뱃머리만 바라보며 뺨 위에 아롱지는 뺨 위에 아롱지는 그 눈물 그 모습 무심하게도 물소리만 철썩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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