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애심-옥수동

오늘의 쉼터 2015. 10. 5. 23:26

 

 

 

애심-옥수동

반야월 작사/김초송 작곡

서울레코드사 발매


  사랑 애(愛)자 마음 심(心)자 절개를 지키며

  님께 바친 이내 순정 그대여 모르시나

  꽃을 잡고 울어 봐도 독수공방 새워봐도

  가는 봄 잡을 길 없어 나홀로 눈물지네~

 

-대사-

 "님이 주신 죽절비녀 품에 안고

   야월삼경 깊은밤에 꿈마저 차겁구려

   일편단심 여자마음 누구를 위해 바쳤든가

   아~병든몸 달랠길없어 달을보고 눈물 지었소~"

 

 

   님계시는 천리원정 하늘만 멀어서

   기다리는 일장소식 간장을 태우느냐

   두견새야 왜 우느냐 가야금아 왜 우느냐

    창가에 오동잎만이 우수수 떨어지네~

 

 

옥수동-애심.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