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문화재자료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91호 양산 성전암 신중도

오늘의 쉼터 2015. 9. 9. 15:20

 

 

종 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91호

명 칭

양산 성전암 신중도(梁山 聖田庵 神衆圖)

분 류

유물 /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2015.06.11.

소 재 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백록로 224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양산 성전암

관리자(관리단체)

양산 성전암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양산시

 

일반설명

 


양산 성전암 대웅전 신중단에 판넬 형태로 봉안되어 있는 이 불화는 정방형에 가까운 화면에 제석천과 범천 및 위태천을 위주로 신중을 배치한 신중도이다. 고른 소격을 보이는 비단 4장을 꿰매어 바탕 화면을 마련한 후 안료로 채색 및 윤곽선으로 각각의 등장인물을 묘사하고 있다. 화기란 부분의 비단이 군데군데 결실되어 있고 화기의 묵서가 거의 지워져 있는 상태를 제외하면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사측에 의하면 본사인 통도사 불화 중의 하나였다고 전하나 불명확하다.
화면 상단에 합장을 한 범천과 여의를 쥔 제석천, 검을 지닌 위태천을 조금 크게 묘사하였고 그 좌우에는 천동・천녀와 大神으로 보이는 인물이 배치되어 있다. 화면 중앙에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10대 明王 중 2위 및 신중 3위가 있으며 해와 달을 받쳐 든 日・月天子 및 龍王 등의 7위의 신중들이 도열하던 군집되어 있는 구도이다. 이 신중도는 1885년에 조성된 해인사 國一庵 신중도의 불화초와 거의 유사한 것으로 보아 19세기경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하던 불화승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산 성전암 신중도

양산 성전암 신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