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3호 봉국사 명부전 시왕도 및 사자도

오늘의 쉼터 2014. 7. 6. 15:11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3호

명 칭

봉국사 명부전 시왕도 및 사자도 ()

분 류유물 / 불교회화/ 탱화/ 기타
수량/면적 5점
지정(등록)일 2013.12.26
소 재 지 서울 성북구 정릉2동 637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봉국사
관리자(관리단체) 봉국사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문화공보과 02-920-3412

 

일반설명

 

봉국사(奉國寺) 명부전의 시왕상 뒤에 봉안된 불화로서, 1898년에 한봉 창엽(漢峰瑲曄)을 비롯하여 명응 환감(明應幻鑑), 계은 봉법(啓恩奉法), 월선 봉종(月船奉宗), 금곡 영환(金谷永煥), 예운 상규(禮雲尙奎), 영욱(靈旭), 민호(珉昊), 용담 규상(龍潭奎祥), 선하선명(禪夏善明), 두연(斗演), 추산 천성(推算天性), 덕월 응륜(德月應崙), 한곡 돈법(漢谷頓法), 금운 정기(錦雲正基), 운조(雲照) 등 다수의 화승들이 함께 조성하였다. 그림은 총5폭으로, 전각의 향우측에 1대왕⋅3대왕도, 5대왕⋅7대왕⋅9대왕도, 향좌측에 2대왕⋅4대왕도, 6대왕⋅8대왕⋅10대왕도 및 건령대장군(建靈大將軍)⋅일직사자 월직사자도(日直使者 月直使者圖)가 걸려있는데, 향좌측 끝에도 원래 사자 및 장군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결실되었다. 각 폭의 화면 구성은 상단에는 명부의 각 대왕이 심판하는 장면 하단에는 각 대왕의 심판에 따라 행해지는 지옥장면이 그려져 있다. 봉국사 시왕도는 19세기 말 서울 경기지역에서 성행했던 대표적인 시왕도 형식으로, 보광사 시왕도(1872년), 화계사 시왕도(1878년), 흥천사 시왕도(1885년), 봉원사 시왕도(19세기말) 등과 동일한 도상을 보여준다. 특히 이 작품은 같은 형식의 다른 불화들과 달리 시왕도 및 사자도를 모두 갖추고 있는 유일한 작품이며, 당대 최고의 화승인 한봉 창엽(漢峰瑲曄)과 명응 환감(明應幻鑑), 계은 봉법(啓恩奉法), 금곡 영환(金谷永煥), 예운 상규(禮雲尙奎) 등이 각 폭을 나누어 그렸다는 점에서도 주목되는 것으로 조선말기 서울 경기지역의 시왕도 형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서,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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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국사 명부전 시왕도 및 사자도

 

봉국사 명부전 시왕도 및 사자도

 

봉국사 명부전 시왕도 및 사자도

 

봉국사 명부전 시왕도 및 사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