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0호 석굴암 천룡도

오늘의 쉼터 2014. 7. 5. 14:56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0호

명 칭

석굴암 천룡도 (天龍圖)

분 류

유물/불교회화/탱화/신중도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2013.12.26
소 재 지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산 29-1
시 대 조선시대(1745년)
소유자(소유단체) 대한불교조계종 석굴암
관리자(관리단체) 대한불교조계종 석굴암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문화공보과 02-2289-1150

 

일반설명

 

크지 않은 작은 규모(49×55cm)에 간략한 내용의 신중도로서 人法堂에 봉안했던 불화로 판단된다. 등장 존상 및 화기 중의‘天部會幀’이라는 내용으로 보아 제석범천도 불화 중 위태천 중심의 天龍圖임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태천은 여덟의 무장한 모습의 팔부중을 거느리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 불화에서는 두 천부중 만을 나타내고 있으며, 위태천의 자세 또한 立像이 아닌 坐像으로서 法床 위에 반가 자세로 걸터 앉아 왼발을 내려딛고 있는 특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작은 규모일지라도 필선이 매우 정교하고 치밀하며, 색채 또한 적․녹색 위주로 조화로움을 볼 수 있으며, 활기찬 각 존상의 신체 비례 역시 6等身대로 세련미를 보인다.

 

1745년 화승 해정이그린것으로 화기의 훼손으로 보안사찰은 알수 없으나 조성 시기가 분명하고 재주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재를 지내기 위해 조성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천룡도로써 18세기 중반의 불화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석굴암 천룡도

석굴암 천룡도

석굴암 천룡도


석굴암 천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