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부산문화재자료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76호 백련사 고려사

오늘의 쉼터 2014. 6. 7. 09:12

 

 

 

종 목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76호
명 칭 백련사 고려사(白蓮寺 高麗史)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수량/면적 111권 65책(결본)
지정(등록)일 2014.03.19
소 재 지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로 85-74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백련사
관리자(관리단체) 백련사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남구 문화관광과 051)607-4062

 

일반설명

 

『고려사』는 조선 초기 김종서(金宗瑞), 정인지(鄭麟趾) 등이 세종의 교지를 받아 기전체(紀傳體)로 엮은 고려의 정사이다. 현존하는 최고본은 을해자(乙亥字)로 인출(印出)한 것으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고, 1482년(성종 13) 2월에 양성지의 상소로 인출되었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이 을해자본은 1613년(광해군 5)에 번각되었으며, 그 이후 조선 후기에도 몇 차례 번각되었으나 모두 간기가 알려져 있지 않다. 1613년(광해군 5) 번각본은 규장각에 태백산사고본과 오대산사고본이 완질로 전해짐으로서 알려졌는데, 태백산사고본에는 ‘萬曆四十一年九月 日 / 內賜高麗史一件太白山史庫上 / 左承旨臣李(手決)’이라는 내사기가, 오대산사고본에는 ‘萬曆四十一年九月 日 / 內賜高麗史一件五臺山史庫上 / 左承旨臣李(手決)’이라는 내사기가 각각 기록되어 있어서 1613년(광해군 5)에 반사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 판본의 완질은 전해지는 것이 없고 규장각, 고려대학교도서관, 성암고서박물관 등에 낙질본 혹은 영본이 일부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현재 『고려사』는 여러 도서관에 여러 종이 전하고 있으나 완질본은 매우 귀한 편인데, 동아대학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사』가 139권 75책의 완질본으로 2010년에 부산광역시지정 유형문화재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백련사 『고려사』는 목판본으로 모두 65책이다. 표지는 모두 개장되었으나, 인쇄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며 파손된 부분은 거의 없다. 백련사 111권 65책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권질의 『고려사』라는 점에서 보존 가치가 있으며, 고려사 및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백련사 고려사

 

백련사 고려사

 

백련사 고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