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34호 황토현 전적지 <해제>

오늘의 쉼터 2014. 5. 24. 16:21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34호 (정읍시)
명 칭 황토현전적지 (황토현전적지)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전적지/ 동학전적지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76.04.03~1981.12.10
소 재 지 전북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 산11-4번지 외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공유,사유
관리자(관리단체) 정읍시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정읍시 문화예술과 063-539-5182
 
일반설명
 
동학농민운동 당시 농민군이 관군을 크게 물리친 격전지이다. 동학농민군은 1893년 고부군수 조병갑(趙秉甲)의 학정에 대항하여 일어나, 다음 해인 1894년 1월 고부관아를 습격하였다. 농민군은 10여 일 만에 해산하였으나, 정부에서 사태 해결을 위해 파견된 관리가 잘못을 농민군에게 돌려 탄압하자, 이에 농민군은 전봉준(全琫準)의 지휘 아래 보국안민(輔國安民), 제폭구민(除暴救民)을 내세우고 다시 일어나게 된다. 고부관아를 점령한 농민군은 주변의 곡창지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백산으로 진출하였고, 이 소식을 접한 전주감사는 관군을 보내 이를 막도록 하였다. 이리하여 관군과 농민군은 정읍의 황토현에서 대치하게 되었는데, 밤을 이용한 기습공격으로 농민군은 관군을 크게 물리치게 되었다. 황토현 전투의 승리로 인해 기세가 높아진 농민군은 정읍, 흥덕, 고창, 무장을 비롯한 주변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였으며, 나아가 전주까지 장악하게 되었다. 죄없이 갇힌 죄수들을 석방하고 무기도 탈취했으며, 무장으로 진격하여 교도 40여 명을 구출하였다. 이곳에서 전봉준(全琫準)은 동학운동의 의의를 나타내는 포고문을 발표하였다.

 

사적 제295호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지정해제됨.

 

 

 

황토현전적지

 

황토현전적지

황토현전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