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36호 진안 태평봉수대

오늘의 쉼터 2014. 5. 24. 16:51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36호 (진안군)
명 칭 태평봉수대(太平烽燧臺)
분 류 유적건조물 / 교통통신/ 통신/ 봉수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77.12.31
소 재 지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31-2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진안군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진안군 문화관광과 063-430-2322
 
일반설명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하며,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이 봉수대는 진안군 주전면 대불리와 무능리, 그리고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가 접한 해발 830m의 성재봉 꼭대기에 만들어졌는데, 이곳은 남쪽의 고달산 방면과 동쪽의 장수 장안산 방면에서 봉수를 받아 운주, 탄현으로 전하는 중요한 곳이었다.

울퉁불퉁한 천연의 암반 위에 잡석으로 쌓아올린 봉수대는 사각형으로 높이는 4∼5m이다. 삼국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 원래의 봉수대에 조선 선조 28년(1595) 임진왜란 때 태평산성과 전주의 감영에 신호를 보내기 위해 다시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남쪽 일부가 무너져 있을 뿐 전체적으로 원래의 모습이 잘 남아 있다.

 

 

 

 태평봉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