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164호 여천시 호명의 방재수림대

오늘의 쉼터 2014. 5. 21. 23:25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164호 
명 칭 여천시호명의방재수림대(麗川市虎鳴의防災樹林帶)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86주11,946㎡
지정(등록)일 1997.05.15
소 재 지 전남 여수시  호명동 528외 52필지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여수시
관리자(관리단체) 여수시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여수시 문화예술과 061-690-2222
 
일반설명
 
호명의 방재수림대는 마을 앞에 흐르고 있는 개울 양편에 있으며, 농지를 해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심은 방풍림으로 생각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 마을이 풍수지리적으로 호랑이 형태인데 꼬리가 없어서 그 보완책으로 마을 사람들이 호랑이 꼬리 모양으로 길다랗게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방재수림대의 길이는 약 450m에 이르며,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나이는 대부분 100∼200년 정도이고 가장 오래된 것이라도 3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는 푸조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 우리나라 향토수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푸조나무가 가장 많다. 특히 푸조나무는 생장이 왕성하고 뿌리의 발달이 좋아 강한 바람을 막는데 좋은 나무이다.

여천시 호명의 방재수림대는 우리 조상들의 자연을 이용하는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숲으로, 오래된 나무에 대한 보호와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로 인한 교육적 측면에서 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여천시호명의방재수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