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162호 화순 성화명도로수축시주목록 암각기문

오늘의 쉼터 2014. 5. 21. 23:18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162호 
명 칭 화순성화명도로수축시주목록암각기문(和順成化銘道路修築施主目錄岩刻記文)
분 류 유물 / 일반조각/ 암벽조각/ 각석
수량/면적 1
지정(등록)일 1995.12.26
소 재 지 전남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 산33-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창령조씨문중
관리자(관리단체) 화순군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화순군 문화관광과 061-370-1226
 
일반설명
 
능성현 남쪽 오리정(五里亭)이라는 정자 앞부터 구질건연(仇叱健硯)까지의 도로공사에 시주했던 사람들의 이름을 새겨 놓은 암벽이다.

기록에는 여고리라는 지명이 나오고,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나오나 확인되는 사람은 대시주로 기록된 구용연(1450∼1534) 뿐이다. 사람들의 이름은 모두 시주, 화주, 거사 등 불교적 용어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로 보아 불교의 신앙단체가 도로공사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조선 성종 16년(1485)에 새긴 것으로, 당시의 도로공사에 지방민들의 경제적 도움을 얻었다는 구체적 사실을 알려준다. ‘성화 21년(조선 성종 16년에 해당함)’이라는 연대가 쓰여 있고, 오리정 및 구질건연, 여고리와 같은 지명이나, 시주한 사람들의 이름 및 시주 등급을 기록하고 있어 당시 지방사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화순성화명도로수축시주목록암각기문

 

 

화순성화명도로수축시주목록암각기문

 

화순성화명도로수축시주목록암각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