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165호 해남 연정리 지석묘군

오늘의 쉼터 2014. 5. 21. 23:26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165호 
명 칭 해남연정리지석묘군(海南蓮井理支石墓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48기2,052㎡
지정(등록)일 1997.05.15
소 재 지 전남 해남군  화산면 연정리 73-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해남군
관리자(관리단체) 해남군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해남군 문화관광과 061-530-5226
 
일반설명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이 고인돌은 전라남도 해남 삼봉산 기슭의 평지에 있는데, 큰 고인돌을 중심으로 작은 고인돌들이 삼각형에 가깝게 48기가 무리지어 있다. 가장 큰 고인돌은 5m 이고, 3m 이상이 19기, 4m 이상도 5기로 규모면에서 다른 곳의 고인돌과 차이를 보인다. 48기 중 29기에서 받침돌이 발견되어 바둑판식 고인돌이 주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 중 4m 이상의 고인돌에는 덮개돌 아래로 받침돌들이 돌아가면서 9개 또는 10개가 놓여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서해안을 따라 나타나는 지역적인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좁은 지역 안에 48기의 고인돌이 모여 있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고인돌 무리이며, 전형적인 바둑판식 형태로 무리를 이루고 있어 고인돌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해남연정리지석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