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120호 해남 이진성지

오늘의 쉼터 2014. 5. 19. 16:45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120호 
명 칭 이진성지(梨津城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지
수량/면적 910m
지정(등록)일 1988.12.21
소 재 지 전남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1227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해남군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해남군 문화관광과 061-530-5226
 
일반설명
 
전남 해남군 북평군 이진리 해안에 돌로 쌓은 성이다. 선조 21년(1588)에 군대의 진을 세우고 인조 5년(1627)에 만호진으로 승격되었는데 이 당시에 쌓은 것으로 보인다.

『여지도서』의 기록에 보면 군 남쪽 120리에 있고 성은 돌로 쌓은 석성으로, 둘레는 1,470척, 높이 8자이며 샘이 2개있다고 전한다. 『문화유적총람』에는 둘레 2.5㎞의 성지로 인조 26년(1648)에 만호(각 진에 배치한 종4품의 무관직)를 두어 성을 세웠고, 성 주위로 바다 호수를 만들어 왜군이 침입하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또 이진은 제주도 출입 통제소이기도 하였으며, 제주도의 말을 수송하는 곳이었으며, 마을 안에 수군만호비가 4기가 있다고 전한다.

성은 남·북의 구릉지를 이용하여 타원형 형태로 지었으며, 지금 마을 통로로 이용되는 곳에 동문과 서문의 터가 있고 남문터는 민가에 남아있다. 성 주위에는 백자조각과 각종 유물이 발견되고 있으며, 4기의 만호비는 이진초등학교 입구에 있다.

이진성을 쌓은 연대는 정확히 알기 어려우나, 현재도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가치가 높다. 주변의 달마산봉수나 달도선소, 이진마을의 민가와 관련하여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진성지 우물

 이진성지 옹성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성곽안쪽 모습.

 

이진성지 서문터에는 마을안으로 도로가 나 있다.

 

조선시대 해동지도에 나타난 이진진성.지금의 지도와 많이 다르지만,

월출산의 멋진 모습을 담아 놓았다

 

남쪽으로 이어지는 오른쪽 성곽

이진성지

왼쪽으로는 옹성과 북으로 이어지는 성곽

이진성지 옹성 바깥모습으로 잡초에 묻혀 있다

이진성지 북으로 이어지는 서쪽 성곽. 높이가 4m정도 되어 보였다.

 극히 일부분 복원된 구간. 약 20-30m는 되어 보이던데, 왜 이정도만 복원을 했을까?

 

성곽위에서 바라본 옹성.그리고 소나무가 서있는 남쪽성곽 부근.

북쪽은 잡목이 많아 진행이 어려웠다.

남쪽으로 가기 위해 마을로 들어섰다. 담장

마을담장이 전부 이런식이었다

마을을 지나 서쪽 성곽 안쪽으로 올라왔다.

성곽위에는 이처럼 오래된 소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진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