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5호 성주 숙흥야매잠

오늘의 쉼터 2014. 4. 20. 21:19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5호
명 칭 숙흥야매잠 (夙興夜寐箴)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관판본
수량/면적 1책
지정(등록)일 2012.10.04
소 재 지 경북 성주군  성주읍 예산3길 27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도일회
관리자(관리단체) 도일회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성주군 문화체육과 054-930-6063

 

일반설명

 

이 책은 조선중기의 학자 노수신이 송나라의 陳栢이 지은 『夙興夜寐箴』을 8장으로 나누고 주해한 것으로 1575년(선조8)에 성주 천곡서원에서 간행한 책이다.

『夙興夜寐箴』은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간행되었다. 초간은 노수신이 1568년(선조1)에 충청도 관찰사로 있으면서 선조에게 상소문과 함께 올린 책을 底本으로 왕명으로 교서관에서 간행하였다. 다음은 1575년(선조8)에 성주의 천곡서원에서 간행한 책이다. 그 뒤 간본이 거의 망실되어 필사본으로 전해졌는데 1634년(인조12)에 승려 杜暹이 옥천암에서 중간하였다. 1746년(영조22)에 왕명으로 영조의 어제서문과 「夙興夜寐箴圖」를 첨부해서 戊申字로 간행하였다.

본서는 성주 천곡서원에서 중간된 책이며, 刊記를 통해볼 때 초주갑인자본을 번각한 것으로, 구절마다 오른쪽 아래에 방점이 있고, 구절 내에서도 의미를 쉽게 파악하도록 가운데 방점이 있다. 조선시대 서원이 아직 서적을 본격적으로 간행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천곡서원에서는 일찍부터 서적을 간행하였으며, 선현의 문집이 아닌 성리학 연구와 생활에 필요한 서적을 간행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숙흥야매잠 전경

 

 숙흥야매잠 첫 페이지

 

숙흥야매잠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