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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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경주남산 국사곡 제4사지 삼층석탑 (慶州南山 國師谷 第4寺址 三層石塔) |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
수량/면적 | 1기 |
지정(등록)일 | 2012.10.22 |
소 재 지 | 경북 경주시 남산동 산37-1 |
시 대 | ?? |
소유자(소유단체) | 국유 |
관리자(관리단체) | 국유 |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경주시 문화재과 054-779-6392 |
일반설명 금오산 자락 아래 해발 약 230m 지점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국사골 제4사지는 남산 동쪽 남산 순환도로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나 있는 등산로를 360m 정도 올라가다 북쪽으로 난 계곡을 건너 다시 소로를 따라 북쪽 산등성이를 향해 약 300m쯤 올라가면 나타나는 대숲을 지난 지점에 위치한다. 이곳은 고깔바위 아랫부분에 해당하며, 서남쪽으로는 南山 浮石이 건너다보인다. 절터에는 모두 7개의 축대가 불완전하게 남아 있으며, 5개소의 건물지가 확인되었다. 삼층석탑은 이 절터의 가장 높은 지점에 서 있다. 지대석과 북서쪽 기단 면석만이 원위치를 지키고 있고 나머지 부재는 주위에 흩어져 있던 것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2000년과 그 이듬해 두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01년 말에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국사골 제4사지 삼층석탑은 대체로 9세기 중반 이후에 제작된 통일신라시대 석탑으로 추정된다. 그 주요한 근거로는 일반적인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과 달리 단층기단을 채택하고 있는 점, 기단 면석 중앙의 탱주가 1개인 점, 기단 갑석 상부 중앙에 별석의 탑신받침을 마련한 점, 각 옥개석의 옥개받침이 일률적으로 4개인 점, 그리고 상륜부를 제외한 탑신부까지의 높이가 5m 남짓인 점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은 제작시기 추정의 근거임과 동시에 이 탑의 특색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이 탑에는 일반적인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과 구별되는 특징이 한두 가지 더 눈에 띈다. 예를 들면 지대석 주위로 탑구를 마련한 점, 기단 면석 중앙에 별석으로 제작한 탱주를 삽입한 점 등이 그것이다. 조형적·예술적으로 이 탑과 비슷한 수준의 작례가 아주 드문 편은 아니라는 사실, 6매를 제외한 탑구의 석재 대부분과 3개의 탱주석, 그리고 기단 갑석 위의 탑신받침 등이 원부재가 아닌 신재로 복원된 점 등을 감안하여도 그 보존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경주남산 국사곡 제4사지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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