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유형문화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77호 여주 신륵사 건륭삼십팔년명 동종

오늘의 쉼터 2014. 4. 10. 21:48

 

 

종 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77호
명 칭 여주 신륵사 건륭삼십팔년명 동종(驪州 神勒寺 乾隆三十八年銘 銅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13.11.12
소 재 지 경기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길 73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신륵사
관리자(관리단체) 신륵사
상 세 문 의 경기도 여주군 문화재사업소 031-887-3566

 

일반설명

 

여주 신륵사(神勒寺) 건륭삼십팔년명(乾隆三十八年銘) 동종(銅鐘)은 1773년(영조 49) 제작. 높이 93.6㎝. 한국 전통형보다는 중국종의 양식을 많이 반영한 작품으로서, 용뉴(龍鈕)는 하나의 몸체로 구성된 역동감 있는 쌍룡(雙龍)으로 구성하였고 음통(音筒)은 없다. 종신(鐘身) 상부에 구획된 상대(上帶)에는 촘촘한 방형 구획으로 세분하여 각 구획마다 범자문(梵字文)을 2단씩 빽빽히 시문하였다. 상대 아래의 4방향에 배치된 유곽대(乳廓帶)에는 도식적인 당초문과 유곽 안으로는 별형의 화문좌(花文座) 위에 돌기된 종유(鐘乳)를 9개씩 장식하였다. 그리고 이 유곽과 유곽 사이의 여백면에는 연화가지를 든 보살입상과 그 옆에 거치문(鋸齒文)의 원권(圓圈)으로 구성된 ‘옴(唵)’자의 범자문(梵字文)을 1조씩 사면에 배치하였다. 하대는 종구(鐘口)에서 조금 위로 올라온 곳에 배치되어 그 내부에 연당초문(蓮唐草文)을 빽빽히 장식하였으며, 이 하대의 앞·뒤 방향으로 보살입상 옆에 배치된 ‘옴’자의 범자문과 동일한 장식문양을 첨가하여 마치 당좌(撞座)처럼 꾸미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여주 신륵사 건륭삼십팔년명 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