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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65호 동래향교 반화루 (東萊鄕校 攀化樓)

오늘의 쉼터 2013. 7. 15. 21:06

 

 

 

종 목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65호
명 칭 동래향교 반화루 (東萊鄕校 攀化樓)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향교
수량/면적 1동(36.41㎡)
지정(등록)일 2013.05.08
소 재 지 부산 동래구  동래로 103(동래향교)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재)부산광역시향교재단
관리자(관리단체) 동래향교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공보과 051-550-4085

 

일반설명

 

반화루는 동래향교 정면에 위치하는 남루(南樓)로 동래향교 경내의 문 가운데 건축적으로 가장 위계가 높은 누문(樓門)이다. 1788년 동래부사 이경일이 남루를 중건하여 반화루라 하였고, 그 후 1813년 부사 홍수만이 동래향교를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1815년에 반화루를 새로 건립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에 공포는 익공계로서 1출목 2익공식이다. 상부가구는 5량가이며, 지붕은 부연을 둔 겹처마의 팔작지붕이다. 지붕 4면의 처마는 모두 겹처마이고, 건물 네 귀의 추녀 위에 사래를 겹쳐 놓았다. 2익공 위에 봉두형(鳳頭形)으로 새긴 보머리와 익공쇠서에 연봉(蓮峰)과 연꽃을 조각한 것에서 조선후기의 건축 수법을 볼 수 있다.

또한 익공의 형태와 초각 및 부재의 치목, 결구수법 등에서 조선후기 향교 문루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보존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지방 향교 문루 중에서는 다소 늦은 시기에 건축된 건물이지만 구조와 평면형식, 입면구성 등에서 조선후기 향교 문루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등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축 문화재이다.

 

 

 

 동래향교 반화루

 

동래향교 반화루 처마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