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청춘마차 / 김영춘

오늘의 쉼터 2012. 10. 13. 17:32

 
 

 

청춘마차 / 김영춘

 

1.

해지면 잊으리라 떠나왔으나

이슬에 젖는 밤은 꿈만 고달퍼

외로운 가슴속에 눈물 걷어도

찬바람 뺨을 씻고 지나가누나

 

2.

모든 것 버리리다 돌아다보니

아직도 남은 미련 못잊는 님아

세상이 무정하여 울던 그 밤에

하늘에 뜬구름도 눈물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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