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이미자

울다가 울다가 / 이미자

오늘의 쉼터 2012. 4. 9. 23:23

울다가 울다가 / 이미자

 

아무말도 하지못한 마지막 그길

바람에 수양버들 한잎 떨어지고

숲속그늘 산비둘기는 울다가 울다가

아~~~ 피맺힌 상처안고 먼하늘 갔네

 

아무말도 하지못한 마지막 그길

먹구름 덮힌 하늘 눈물 떨어지고

날개 부러진 외기러기는 울다가 울다가

아~~~ 피맺힌 사연안고 외로이 숨져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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