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이미자

고백의 부르스 / 이미자

오늘의 쉼터 2012. 4. 1. 20:16

 

 

고백의 부르스 / 이미자 (1968)


수집어 말 못하며 그리워서 애태우고

새 파란 가슴속에 첫사랑 하소연을

달님께 별님에게 고백을 해볼까요

물망초 핀 언덕위에 외로이 외로이 앉아

아~~ 고백의 부르스만 부릅니다


호수에 어린 물새 포근히도 잠든 이 밤

그 님이 들려주신 사랑의 휘파람을

이 한밤 기다려도 달만이 기우는데

그림자도 애처러히 물위에 물위에 어려

아~~ 고백의 부르스만 목이 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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