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초 / 이미자 (1976)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디로 갔나
전해오던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음악감상 > 이미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 아프게 / 이미자, 최숙자 (0) | 2012.04.01 |
---|---|
그날 밤 그 다방 / 이미자 (0) | 2012.03.31 |
고향의 봄 / 이미자 (0) | 2012.03.31 |
고향은 내사랑 / 이미자 (0) | 2012.03.31 |
계월향 / 이미자 (0) | 2012.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