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이미자

그날 밤 그 다방 / 이미자

오늘의 쉼터 2012. 3. 31. 11:49

 

 

그날 밤 그 다방 / 이미자 (1969)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있는 그날 밤

처음 간 다방에서 만났던 그 사람

언젠가 어디선가 한번 본 그 모습

미소를 던져주던 얄미운 모습

어쩐지 어쩐지 잊지 못할 그날 밤 그 다방

 

달빛이 끄는 대로 발길 따라 와 보니

언젠가 한번 왔던 조용한 그 다방

행여나 하는 마음 만날 수 있을까

가만히 문을 열고 들어섰지만

그날 밤 그날 밤 그 자리는 비어만 있었죠

 

 

 

 

 

'음악감상 > 이미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백의 부르스 / 이미자  (0) 2012.04.01
가슴 아프게 / 이미자, 최숙자  (0) 2012.04.01
고향초 / 이미자  (0) 2012.03.31
고향의 봄 / 이미자   (0) 2012.03.31
고향은 내사랑 / 이미자   (0) 201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