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민속문화재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14호 산동리남근석 (山東里男根石)

오늘의 쉼터 2011. 10. 10. 08:00

 

 

 

종 목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14호
명 칭 산동리남근석 (山東里男根石)
분 류 유물 / 기타종교조각/ 민간신앙조각/ 석조
수량/면적 1기 (721㎡)

지정(등록)일

1979.12.27

소 재 지 전북 순창군  팔덕면 산동리 452
시 대 ?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윤홍섭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순창군 문화관광과 063-650-1224

 

일반설명

 

남근석은 남성 성기 모양의 자연석이나, 암석을 조각하여 세운 것을 이른다. 성기숭배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모든 복과 다산·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것이다.

산동리 마을 앞 당산나무 부근에 자리한 이 남근석은 높이 1.65m, 둘레 1.45m 이며, 화강암으로 정교하게 조각되었다. 생김새는 건장한 남성의 성기가 충분히 발기되어 있는 모양으로, 아랫부분에 연꽃무늬가 조각되어 있는 점이 독특하다.

500여 년전 여장사가 2기의 남근석을 치마에 싸 가지고 오다가 무거워서 1기는 창덕리에 버리고 1기는 이곳에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언제 세운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른 남근석에 비해 매우 섬세하게 조각되어 주목되는 작품이다.

 

 

산동리 남근석 시도민속자료14호(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