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민속문화재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34호 보성당촌별신당집및당제 (寶城堂村別神堂집및堂祭)

오늘의 쉼터 2011. 10. 9. 16:28

 

 

 

종 목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34호
명 칭 보성당촌별신당집및당제 (寶城堂村別神堂집및堂祭)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민간신앙/ 마을신앙
수량/면적 1棟

지정(등록)일

2000.12.29

소 재 지

전남 보성군  복내면 봉천리 산 706(당촌마을)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당촌마을
관리자(관리단체) 보성군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보성군 문화관광과 061-852-5924

 

일반설명

 

당촌마을은 광주이씨(廣州李氏) 집성촌(集姓村)으로 마을에는 별신당집이 있는데, 대들보 상량문(上樑文)에 씌어진 글로써 1897년에 세워진 것을 알 수 있다. 600∼700여 년 전에 재난과 질병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당촌마을 뒤쪽 비봉산(飛鳳山)에 성황당인 신당(神堂)을 세우고 제사를 지냈다. 해마다 정월 보름에 당산제를 지내다가 비봉산의 성황당이 낡아서 무너지자 마을 가까이 당집을 지어 당신(堂神)을 모시고 있는데 당집은 와가(瓦家)로 맞배지붕이다. 당제는 마을사람들의 강녕과 무사무병, 풍농, 풍어, 다산, 부귀, 자손번창과 충해, 수해, 인해(人害)가 없도록 기원하고 마을의 화합과 협동을 다지는 집단적 제의이다. 당촌마을에서는 민간신앙의 총체이며 유일한 마을 공동체의 제사인 당제를 해마다 지내고 있다. 당산(堂山)의 풍수사상, 별신당, 칠성돌 등 여러 민간신앙과 의식이 복합된 형태를 살필 수 있는 민속자료이다. 특히 신당 앞을 지날 때는 대소관헌 모두가 말에서 내리도록 하였는데 어느 관장이 하마치 않고 지나다가 느닷없이 돌이 굴러 그가 탄말이 즉사했다는 말이 있다.

 

 

보성 당촌 별신당집 및 당제

 

보성 당촌 별신당집 및 당제

 

보성 당촌 별신당집 및 당제

 

보성 당촌 별신당집 및 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