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민속문화재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31호 승주정헌재 (昇州靖獻齋)

오늘의 쉼터 2011. 10. 9. 15:53

 

 

종 목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31호
명 칭 승주정헌재 (昇州靖獻齋)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일곽

지정(등록)일

1994.12.05

소 재 지

전남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 217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옥천조씨문중
관리자(관리단체) 옥천조씨문중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순천시 문화관광과 061-749-3226

 

일반설명

 

주암리는 옥천 조씨가 500년 이상 대대로 살아온 터로, 이 재실은 맨 처음 이 곳에 자리잡은 사람인 조유를 제사 지내기 위해 문중에서 세운 건물이다. 기록에 의하면 건립 당시에는 담장 내에 재실과 서당, 행랑채를 둔 것으로 되어있어 서당과 제향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대지의 상단 동쪽에 신주를 모신 사당을, 하단 북쪽에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전사청을, 앞면에 문간채를 두어 담장을 둘렀다. 재실은 一자형 기와집 형태로, 옆면에서 보아 사람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을 올리고 있다. 중앙에는 대청을 두고 한쪽 측면에 제사를 지내러 온 사람들을 위한 온돌방을 두었다.

조선 정조 5년(1781)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상 숭배의 상징적인 유적으로, 주변에 조유의 묘와 조순탁가옥(전라남도민속자료 제30호), 상호정(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49호), 경천서원 등이 있어 선비가문이 한 지방에 대대로 살아가던 예를 보여주는 민속자료이다.

 

 

승주 정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