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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사다리

오늘의 쉼터 2011. 5. 26. 10:39


야곱의 사다리 (195x278cm, 1960-1966, 마르크 샤갈 성서 메시지 미술관)
야곱이 브엘세바를 떠나서 하란으로 가다가 어떤곳에 이르렀을 때에 해가 저물었으므로 거기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다. 그는 돌 하나를 주워서 베개로 삼고 거기에 누워서 자다가 꿈을 꾸었다. 그가 보니 땅에 층계가 있고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아 있고 하나님 의 천사들이 그 층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다. 주님은 그 층계위에 서서 계셨다. 주님: 나는 주 너의 할아버지 아브라함을 보살펴 준 하나님이요, 너의 아버지 이삭을 보살펴 준 하나님이다. 네가 지금 누워있는 이땅을 내가 너와 너의 자손에게 주겠다. 너의 자손 이 땅의 티끌처럼 많아질 것이며 동서 남북 사방으로 퍼질 것이다. 이 땅위의 모든 백성 이 너와 너의 자손 덕에 복을 받게 될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주며 내가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데 려 오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 기까지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 야곱은 잠에서 깨어서 혼자 생각하였다. 주님께서 분명히 이곳에 계시는데도 내가 미처 그것을 몰랐구나. 그는 두려워하면서 중얼거렸다. 야곱: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이곳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집이다. 여기가 바로 하늘로 들어 가는 문이다! 야곱은 다음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베개 삼아 벤 그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베델이 라고 하였다. 그 성의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
      성경 : 창세기 28:10-19 그림 : 마르크 샤갈 (Marc Chag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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