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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인들의 묘비명(墓碑名)

오늘의 쉼터 2011. 4. 27. 10:42

 

세계 유명인들의 묘비명(墓碑名)

 


조지 버나드 쇼(극작가, 1856~1950)
우물쭈물 살다 내 이럴 줄 알았지

 

 


어니스트 헤밍웨이(소설가, 1899~1961)
일어나지 못해 미안하오

 

 


벤자민 프랭클린(정치인, 1706~1790)
출판업자 벤 프랭클린의 시신이 여기 벌레의 먹이로 누워 있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니,
늘 새롭고 더 우아한 판으로 개정될 것이기 때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화가 / 조각가, 1475~1564)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아무것도 듣지 않는 것만이
진실로 내가 원하는 것

 

 


에이브러햄 링컨(정치인, 1809~1865)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영원할 것이다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교육가, 1745~1827)
모든 일을 남을 위해 했을 뿐, 그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노스트라다무스(철학자, 1503~1566)
후세 사람들이여, 그의 휴식을 방해하지 마시오

 

 


토머스 에디슨(발명가, 1847~1931)
상상력, 큰 희망, 굳은 의지는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앤드루 카네기(기업인, 1835~1919)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들을 곁에 모으는 기술을 가졌던
사람이 여기 잠들다

 

 


프리드리히 니체(철학자 / 시인, 1844~1900)
이제 나는 명령한다. 자라투스트라를 버리고
그대 자신을 발견할 것을

 

 


스탕달(소설가, 1783~1842)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기 드 모파상(소설가, 1850~1893)
나는 모든 것을 갖고자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호머 헐버트(사학자, 1863~1949)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윌리엄 포크너(작가, 1897~1962)
나의 야심은 역사에 묻혀 없어진
한 사람의 개체로 남는 것이다

 

 


로널드 윌슨 레이건(정치인, 1911~2004)
옳은 일은 언제나 궁극적으로 승리한다

 

 


프랑수아 모리아크(소설가, 1885~1970)
인생은 의미 있는 것이다. 행선지가 있으며, 가치가 있다

 

 


마타하리(스트립 댄서 / 스파이, 1876~1917)
마르가레테 게르투르드 젤러(마타하리의 본명)

 

 


르네 데카르트(철학자 / 수학자, 1596~1650)
고로 여기 이 철학자는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셔우드 앤더슨(소설가, 1876~1941)
죽음이 아니라 삶이야말로 위대한 모험이다

 


키르케고르(철학자, 1813~1855)
잠시 때가 지나면 그때 나는 승리하고 있으리라

 


세바스찬 샹포르
40세가 되어도 인간이 싫어지지 않는 사람은
인간을 사랑한 일이 없는 사람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시인, 1875~1926)
오, 장미여! 순수한 모순의 꽃

 

 


프랭크 시나트라(가수 / 영화배우, 1915~1998)
최상의 것은 앞으로 올 것이다

 

 


칼 마르크스(작가, 1818~1883)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토머스 제퍼슨(정치인, 1743~1826)
독립선언문의 기초자, 버지니아 종교자유법의 기초자

 

 


조지 고든 바이런(시인, 1788~1824)
그러나 나는 살았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

 

 


베네딕트 드 스피노자(작가, 1632~1677)
신에 취한 사람 스피노자

 

 


프란시스 베이컨(화가, 1909~1992)
아는 것이 힘이다

 


장 드 라퐁텐(시인 / 동화작가, 1621~1695)
장은 밑천과 수입을 모두 탕진하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갔노라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시인, 1865~1939)
삶과 죽음에 차가운 눈길을 던져라, 마부여, 지나가라!

 

 


프란츠 피터 슈베르트(작곡가, 1797~1828)
음악은 이곳에 소중한 보물을 묻었다

 

 


프란츠 카프카(소설가, 1883~1924)
내면을 사랑한 이 사람에게 고뇌는 일상이었고,
글쓰기는 구원을 향한 간절한 기도의 한 형식이었다

 

 


에밀리 디킨슨(시인, 1830~1886)
돌아오라는 부름을 받았다

 


디오판토스(그리스 수학자, 246?~330?)
보라! 여기에 디오판토스 일생의 기록이 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작곡가, 1756~1791)
우리는 묘비명이 아닌 음악으로 위대한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기억한다

 


프랑수아 비용(시인, 1431~1463?)
아무 쓸 데도 없는, 머리가 돈 부랑자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인 대지에 몸을 되돌렸다

 

 


라파엘로 산치오(화가 / 건축가, 1483~1520)
여기는 생전에 어머니 자연이 그에게 정복될까
두려워 떨게 만든 라파엘로의 무덤이다

 

 


알렉산드로스 대왕(마케도니아의 왕, BC 356~BC 323)
용기 있게 살고 영원한 명성을 남기고 죽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도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극작가 / 시인, 1564~1616)
여기 묻힌 유해가 도굴되지 않도록
예수의 가호가 있기를

 

 


아서 코난 도일(소설가, 1859~1930)
강철처럼 진실하고 칼날처럼 곧았다

 

 


엘리자베스 1세(잉글랜드의 여왕, 1533~1603)
오직 한순간만 나의 것이었던 그 모든 것들

 

 


게일 보든(발명가, 1801~1874)
나는 시도하다 실패했다.
그러나 다시 또 다시 시도해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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