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주무형문화재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2호 영감놀이(令監놀이)

오늘의 쉼터 2011. 3. 11. 17:21

 

종 목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2호
명 칭 영감놀이(令監놀이)
분 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71.08.26
소 재 지 제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826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제주도 제주시 문화체육과 064-750-7224

 

영감이란 도깨비의 제주도말인 도채비를 높여서 부르는 말이다. 영감놀이는 제주도의 무당굿 중 놀이굿의 한 종류로 도깨비신에 대한 굿인 동시에 가면놀이이며, 물고기가 많이 잡히길 기원하거나 병이 낫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해진다.

영감놀이는 마당에 제삿상을 차린 후 밤에 행해진다. 제삿상 위에는 돼지머리, 수수떡, 소주 따위의 영감신이 즐겨먹는 음식을 차린다. 한 사람이 나와 영감신에게 굿하는 시간과 이유, 그리고 참여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알린 후 영감신을 부르면, 종이로 된 도깨비탈과 헌 도포, 헌 짚신, 헌 갓, 곰방대로 분장한 무당 두 사람이 들어온다. 영감신은 해학적인 대화와 경망스런 행동으로 한바탕 수선을 떨면서 제삿상의 음식들을 대접받는다. 이 때 아픈 사람을 마당에 앉혀 돗자리로 환자의 몸을 두르고 푸닥거리를 한다. 푸닥거리가 끝난 뒤 제물을 실은 짚배를 바다 멀리 띄워 보낸다.

이 놀이는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종합예술제라는 점에서 민중의식을 엿볼 수 있으며, 또한 연극의 시작점을 찾아 볼 수 있는 가면극으로서 그 가치가 높다.

 

 

 


영감놀이 공연모습1(43회 탐라문화재 중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영감놀이 공연모습2(43회 탐라문화재 중 무형문화재 공개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