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무형문화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 진도소포걸군농악(珍島 素浦 乞軍農樂)

오늘의 쉼터 2011. 3. 11. 11:11

 


종 목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
명 칭 진도소포걸군농악(珍島 素浦 乞軍農樂)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단체
지정(등록)일 2006.12.27
소 재 지 전남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조열환
관리자(관리단체)진도소포걸군농악보존회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진도군 문화관광과 061-540-3225

설명

 

진도 소포 걸군농악은 소포마을의 공동체적인 삶에서 현재도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임진왜란에 유래를 둔 내력과 도둑잡이 등의 풍물특색, 그리고 상쇠의 계보가 갖추어져 남해안 마을 굿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술성과 체계적 구성이 돋보이는 민속예술로서 가치가 있다.

진도소포걸군농악보존회는 소포리에서 전승되어 오는 공동체조직으로 1922년부터 공연 기록이 확인되며 1964년 소포걸군농악단으로 설립하여 남도문화제, 영등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전수하고 있다.

상쇠의 전승계보는 ‘박학삼-정덕관-고유권-임화춘-임월판-김홍국-김오현-조열환’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조열환은 농악은 소고부터 시작했고, 쇠를 잡은 것은 20년 전부터이며 1995년부터 상쇠를 맡고 있다. 설북은 진도 설북의 명인이었던 박태주에게서 17세 때부터 배운 김내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50여년을 소포걸군농악의 설북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북춤의 원형을 오늘까지 유지하여 온 면모를 보이고 있다. 설농기는 ‘김흥식-주동기-박용호, 박봉선, 김홍배-홍복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기는 굿판에서 악기를 들지 않고, 머리에는 상모를 쓰고 양손에는 삼색띠를 잡고 연행을 한다. 홍복동은 전통적인 양식의 “부들상모”를 제작하는 기능과 놀릴 수 있는 예능을 전승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진도 소포 걸군농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