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무형문화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 가곡(歌曲)

오늘의 쉼터 2011. 3. 10. 09:46

 

 


종 목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
명 칭

가곡(歌曲)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

개인

지정(등록)일 1992.06.20

소 재 지

전북 전주시 

시 대

대한민국

보유자(소유단체)

이선수

관리자(관리단체)

이선수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전주시 전통문화시설과 063-281-2168

일반설명

 

가곡은 시조시(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에 곡을 붙여서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으로, ‘삭대엽(數大葉)’ 또는 ‘노래’라고도 한다.

가곡의 원형은 고려가요에서 생겨난 만대엽·중대엽·삭대엽 순이나 느린 곡인 만대엽은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이전에 없어졌고, 중간 빠르기의 중대엽도 조선 후기에는 부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의 가곡은 조선 후기부터 나타난 빠른 곡인 삭대엽에서 발생한 것으로, 가락적으로 관계가 있는 여러 곡들이 하나의 노래모음을 이룬 것이다.

가곡은 시조시 한 편을 5장형식으로 구분하여 부르는데 전주곡인 대여음과 간주곡인 중여음을 넣어서 대여음, 1장, 2장, 3장, 중여음, 4장, 5장 순으로 반복한다. 매우 조직적이며 짜임새가 잘 되어 있다. 장단을 보면 느린 속도의 16박자와 ‘편장단’인 빠른 속도의 10박자가 있다. 연주는 거문고, 가야금, 해금, 대금, 단소, 장구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선수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인 한양수 선생에게 여창가곡과 시조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여 전북지역 정가인들과 원활한 소통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 정가를 전공한 전문인으로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하였고, 7회의 독창회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곡 이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