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무형문화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5-3호 상주 옹기장(尙州 壅器匠)

오늘의 쉼터 2011. 3. 9. 12:48

 

종 목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5-3호
명 칭 상주 옹기장(尙州 壅器匠)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도자공예/ 자기공예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2007.01.08
소 재 지 경북 상주시  이안면 흑암리 29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상주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54-530-6063

 

조선시대 상주지방 옹기제작과 관련하여 ]세종실록지리지] 상주목조에 '오사요리'라는 곳에 황옹을 만드는 도기소가 있었음이 기록되어 있다. 정학봉의 옹기업은 그의 고조때부터 시작된 가업으로 현재 4대째를 맞고 있다. 고조부부터 조부때까지는 상주, 보은 일원의 옹기공장에서 일하다가 옹기업으로 명성이 높았던 부친대에 지금의 위치에 정착한 것이다.

전통적인 제작방법을 활용해 만들어진 각종 옹기는 지상위에 노출된 6칸짜리 전통 장작가마인 연실요를 통해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다. 제작품은 단지, 각종 항아리, 푼주, 자배기, 각종 반상기, 뚝배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쓸 수 있는 생활용기명이 중심을 이룬다. 옹기의 제작방식, 과정, 생산품의 종류나 조형성 등은 전통적인 옹기제작의 기본을 충실히 전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주지역 전통옹기의 맥을 현재가지 잇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