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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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무명짜기(무명짜기) |
분 류 | 무형유산 / 공예기술/ 섬유공예/ 직물공예 |
수량/면적 | 개인 |
지정(등록)일 | 1990.08.07 |
소 재 지 | 경북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 749-1 |
시 대 | 대한민국 |
소유자(소유단체) | 백문기 |
관리자(관리단체) | 백문기 |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성주군 새마을과 054-930-6063 |
설명 무명의 원료가 되는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중국 원나라에서 들여온 것으로 고려 후기부터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 면이 의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조선 전기부터는 쌀과 함께 화폐구실을 할 정도로 급속히 보급되었으며, 일본으로 보내는 주요 교역품 가운데 하나였다. 무명은 광목, 옥양목, 서양목 등으로 나뉘는 우리나라의 전통직물로, 의복의 재료 이외에도 이불 재료나 기타 생활용구를 만드는 재료로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제작과정은 목화재배와 수확, 씨앗기와 솜타기, 고치말기, 실잣기, 무명날기, 베매기, 무명짜기 순으로 나뉜다. 씨앗기와 솜타기는 목화에서 씨를 빼내고 솜활이라는 기구를 이용해 솜을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이다. 고치말기는 솜을 말판 위에 펴놓고 말대로 비비는 과정이며, 실잣기는 물레를 이용해 실을 뽑고, 뽑은 실을 가락에 감는 단계이다. 무명날기는 실의 굵기에 의해 한폭에 몇 올이 들어갈지 결정하는 것이다. 무명날기가 끝난 날실을 팽팽하게 하는 베매기와 풀먹이기 과정을 거친 후 베틀을 이용하여 무명을 짠다. 무명짜기는 한민족의 옷을 풍요롭게 하고 한민족의 애환을 담고 있는 역사적인 전통기법으로 보호하고 전승하기 위해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경북 성주군에 살고 있는 기능보유자 백문기씨가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무명짜기베틀전시
무명짜기작업광경
무명짜기작업광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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