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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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자석벼루장 (紫石벼루匠) |
분 류 | 무형유산 / 공예기술/ 석공예/ 석공예 |
수량/면적 | 개인 |
지정(등록)일 | 2008.10.10 |
소 재 지 | 충북 단양군 |
시 대 | 대한민국 |
소유자(소유단체) | ? |
관리자(관리단체) | ? |
상 세 문 의 | 충청북도 단양군 문화관광과 043-422-3225 |
설명 벼루란 먹을 가는 돌을 말하는데 동양의 독특한 문화인 서예에 필요한 도구로 주로 4가지가 있는데 이는 문방사우 또는 문방사보(지·필·묵·연)로 불려 지며, 그 중 벼루는 먹을 갈아 먹물을 만드는 도구이다. 먹이 잘 갈리고 고유의 묵색이 잘 나타나야 하며, 바닥의 표면에는 숫돌과 같은 꺼끌꺼끌한 미세한 鋒網이 있으며 여기에 물을 붓고 먹을 마찰시킴으로써 먹물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단순한 기능을 떠나 벼루의 여백에 조각을 하기 때문에 문양을 통해서 그 시대의 정서를 살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벼루라면 검은 돌을 떠올리고 시중에서 흔히 대할 수 있는 남포석 벼루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단양 자석벼루는 원석의 색이 붉은색이기 때문에 자석벼루라 부르게 되었으며 원석 자체의 수분 흡수율이 극히 적어 한번 갈아 놓은 먹물은 오랜 시간을 두고 사용할 수 있고 먹물이 마르지 않고 먹의 색이 변하지 않으며 원석이 부드럽고 단단하여 먹이 곱게 갈리므로 찌꺼기가 생기지 않는다. 먹물이 윤택할 뿐만 아니라 원석의 강도가 높아 먹을 갈은 자리가 쉽게 닳지 않아 오랜 세월을 보존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벼루로써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원석으로 용과 구름을 표현한 雲龍硯, 해와 달을 표현한 日月硯, 거북을 표현한 神龜硯, 소나무와 학은 松鶴硯, 소나무-대나무-매화를 표현한 三友硯,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표현한 四君子硯 등 다양한 傳統文樣으로 조각해 하나의 藝術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단양 영춘 자석 벼루장
단양 영춘 자석 벼루장
자석양각송학문, 자석양각연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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