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무형문화재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포천메나리(포천메나리)

오늘의 쉼터 2011. 3. 6. 17:18

 


종 목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5호
명 칭 포천메나리(포천메나리)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단체
지정(등록)일 2000.08.21
소 재 지 경기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 263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경기도 포천시 문화체육과 031-538-3482

설명

 

포천 지역에서 불리는 메나리는 본래 논농사에서 두번째 논매기를 하며 부르는 김매기 소리를 말한다. 메나리는 원래 강원도와 경상도와 충청도 일부지방에서 농부들이 논의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메나리라는 이름은 산유화(山有花)를 풀어서 ‘뫼몰이’라 한 것이 메나리로 되었다는 설과 옛 민요 ‘미나리꽃은 한철이라’하는데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의 김매는 소리는 대개 메기고 받는 방식으로 부르는데 비하여 포천 메나리는 한절을 5개 부분으로 나누어 각 조가 각각 부르는 점이 특이하다. 각각의 5부분을 메기는 소리, 지르는 소리, 받는 소리, 내는 소리, 맺는 소리라 한다. 일하는 일꾼들 전원이 모두 일과 노래에 참여함으로써 노동의 능률과 함께 흥을 돋우어 어려움을 잠시나마 잊게 한다.

포천 메나리는 메기고 받는 일반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소리꾼 모두가 다섯부분으로 나누어 부르는 독특한 형식의 노동요로 전통사회 공동체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녔다.

 

 

포천 메나리 

 

포천 메나리 

 

포천 메나리 

 

포천 메나리 

 

포천 메나리 

 

포천 메나리 

 

포천 메나리